안녕하세요. 각종 이벤트가 많은 5월이 어느덧 한 페이지를 뒤로하고 지금 여기 여름방학을 맞이했습니다. 미국은 한국보다는 한달정도 빠른 6월 초에 여름방학이 시작되는대요. 여름방학과 함께 아이들 한 학년이 마무리되어 왠지 마지막 달인 12월처럼 여러 감정이 교차하곤 한답니다. 또한 학교 오픈하우스 행사(일년동안의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등을 모아 전시해서 부모들에게 공개하는 이벤트)등을 통해 우리아이가 한뼘 더 자랐음을 확연히 알 수 있는 시간이지요. 1년 동안 저희 아이들이 학교에서 즐겁게 때론 힘겹게 해냈을 학교 스토리 들으려 같이 가 보실래요! TK오픈하우스- Transitional Kindergarten을 의미, 유치원직전의 예비과정 5살인 딸의 유치원(TK)클래스 부터 가보았죠. 뭐든지 열심히 하려는 딸의 TK생활 속 활동들 궁금해요. 유치원 어린이들의 작품들을 보러 온 많은 가족들로 꽉 채워졌던 교실. 마지막 틈새 이용해서 찰칵~ 단연 최고의 교실이었죠. 그린하우스에서 무엇을 키웠을까요? 너무나 귀엽게 만든 바다동물들! 내 작품은 어디있지? 봄을 알리는 Daffodil(수선화) 나는 나는 커서 Artist가 될꺼야! 금새 또 하나 꿈이 자랐네요. Chef에 또 하나의 꿈을 더한 딸의 지금. 3학년 오픈하우스 교실 자기 클래스로 빨리가 보여주고 싶은게 많은 3학년 첫째아들. 유치원과는 확연히 달리, 책들과 프로젝트 위주로 꾸며 있습니다. 미국 초등학교의 장점중 하나는,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스스로 책읽기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도움을 많이 준다는 점입니다. MATH 공부의 하나로 만든 결과물들. Math가 조금씩 어려워지니 최대한 재미있게 풀려고 노력하는 중... 엄마 아빠에게 열심히 설명하는 아들입니다. 친구들과 그룹으로 만든 바다생물에 관한 프로젝트. 서로 아이디어를 내는 동안 집에 와서 그 과정을 자주 말하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는 누구일까요! 나를 알아가보는 시간...
아이들의 꿈이 담긴 책과 캘리니아니아 초등학교생활, 가족여행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