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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October, 2022

THE GOOD, THE BAD, AND THE SPOOKY - 할로윈에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BOO!  IT 'S  HALLOWEEN!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축제 10월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 '할로윈' 아이들의 축제 할로윈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름부터 할로윈 아이템들이 나오기 시작하여 아이들을 설레이게 하더니,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군요! 아이들에게 캔디 초콜릿의 달콤함과 즐거운 활동들이 많은 할로윈에, 하나 더 보태어 같이 보면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THE GOOD, THE BAD, AND THE SPOOKY THE BAD SEED 로 이미 잘 알려진 JORY JOHN의 할로윈 이야기입니다. 많은 할로윈 책들 가운데 이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최근에 아이들이 학교 BOOK FAIR에서 구입하여 가장 재밌게 접한 할로윈 책이기 때문입니다. 해바라기 씨를  가든에  심어 키운 저희 아이들은 이 해바라기씨의 표정을 꽤 궁금한 눈초리로 본답니다. 그럼 한 번 책을 펴볼까요!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들도 한 번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와우~ 표정이 장난이 아니군요!! 기분이 엄청 나빠보이네요.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아~ 그랬군요! 그 기대하고 고대하던 할로윈에 맘에 드는 커스튬을 정하지 못했네요. 와우! 둘째 아들의 행동과 너무 같아 공감하고 또 공감한 부분입니다.  매년 좀 더 특별한 변장을 원하는 아이들, 그리고 이제는 조금 컸다고, 좀 더 무섭게 변장하길 원하는  아이들, 해가 갈 수록 커스튬 고르기가 수월하지 않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하는 아들들과 같군요. 이 마음도 다들 아시죠? 좀  멋...

The Pigeon wants a Puppy!

펫을 좋아하는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영어그림책 Do you think it's a good idea?   Mo Willems has won six Emmy Awards for his writing on Sesame Street and three Caldecott Honers Awards for the bestselling.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펫을 기르고 싶은 시기가 한번 씩 오듯이 우리의 주인공 피죤도 간절히 원는게 있습니다. 개와 산책하는 시간을 참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도 또 다른 펫을 키우고 싶어 소원을 말하곤 합니다. 아주 단순하게 그려진 주인공 피죤. 하지만 이 초롱초롱한 눈을 보면서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금새 피죤의 마음을 따라가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기분이 가벼워지고, 웃게 만드는 피죤시리즈 책들 중에 제일 처음 만난 책입니다.  1학년 수업시간중 선생님이 읽어주신 책. 영어가 아직 서툰 아들에게 읽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재미를 더해준 책이었습니다. 첫째아들이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서 읽기를 연습하더니, 처음으로 반 친구들에게 용기내어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아주 신나고 재밌는 표정으로 말이죠!  아이들의 수업을 볼 수 있는 팬데믹이었으니까요. 아이의 미소가 묻어나는 책으로 기억에 남아있는  [ The Pigeon wants a Puppy! ] 그럼 한번 피죤 이야기 들으러 가 볼까요! 친절하게 인사부터 건네는 우리의 친구 피죤.  그런데 원하는게 있었다며 그것이 무엇인 줄 아냐고 물어보네요!  과연... 우리 아이들의 사랑스런 펫인 강아지를 피죤도 원하지 않을 수가 없나보군요! 그러고는 자신있게 약속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퍼피를 잘 돌봐줄 수 있는지 강조하면서 말이죠! 강아지를 향한 피죤의 갈망이 굉장한 듯 보입니다.  갈망 끝에 피죤의 꿈이 실현되는 그 순간이 온 듯합니다. 와우!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생각되어 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