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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bout WORMS !?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을 대처하는 어린이들의 자세. 호랑이와 지렁이의 이야기가 담긴 어린이 영어 그림책

안녕하세요. 같은 일상인 듯한데 사물을 보고 느끼면서 다시 내 삶으로 끌어 들이는 그 무엇 하나가 다른 사람들이 작가가 아닐 까하고 생각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우리 모두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환경, 나와 다른 것에 대한 긴장감들을 처음에는 많이들 느낄텐데요. 여기 그런 우리의 모습을 호랑이와 지렁이의 이야기로 신나게 풀어준 이야기책이 있습니다.  
TIGHER와WORM을 통해 그 긴장감을 재미있게 표현한  [What About Worms!?] 책을 소개합니다. 어른인 지금도, 어린시절의 그 아이도,  그리고 지금 내 옆의 아이도 경험하면서 배워가는 이런 감정들. 우리 한번 공유해 보아요!


 What About Worms!?
By Ryan T. Higgins & Mo Willems
Elephant & Piggie Like Reading! 7
우리의 친근한 친구 돼지인 피기가 새 책을 제랄드에게 소개하는군요. 피기와 제랄드가 같이해 더욱 재미난 책 우리도 한번  따라가 보아요.

크고 씩씩해보이는 타이거가 짜잔~ 등장합니다. 용감하게 어떤 것도 무섭지 않다고 자신하지요.

그런데 저 작아지는 표정은 무엇인가요? 아~ 호랑이에게도 두려워하는 존재가 하나있다네요. 바로~ WORM!

 자신이 왜 지렁이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지 자세히 나열하는 호랑이. 우리가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과 만나면 하는 변명처럼요. 
FLOWERS
호랑이가 꽃을 보고 좋아하는 것도 잠시, 식은 땀이 나며 이상한 분위기가 감도네요.

혹시나 흙이 가득있는 이 화분에 지렁이가 있을까 기겁을 하는 호랑이.
                                                                     APPLE

맛있는 사과를 본 호랑이 금새 기분이 좋아서 한 입~ 앙. 그런데 또 걱정이 됩니다. 사과를 좋아하는 지렁이 생각이 나면서요!

결국 사과도 땅에..꽃도 사과도 산산 조각.

호랑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망친 지렁이에게 무척이나 화가 났습니다.
BOOK

지렁이인줄 알고 기겁을 한 호랑이, 하지만 금새 책이라는 걸 알아차리죠!

책을 좋아하는 호랑이. 책으로 부터의 배움을 즐겁게 여기지만  지렁이가 너무나 무서운 호랑이. 그런데... 만약,


WORMS

호랑이가 사라진 자리에 지렁이가 나타나는 군요. 역시나 지렁이도 호랑이를 두려워합니다. 왜냐구요? 호랑이는 털이 많고 걷기를 좋아하고, 그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구별할 수 있으니까요.

아~ 지렁이 입장에선 호랑이가 흙, 사과, 그리고 책까지 놓고 간 셈이네요. 역시나 지렁이도 책을 좋아하는 군요.

지렁이에 관한 책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이를 어쩌나요! 헉~ 호랑이에 관한 책이네요. 과연 지렁이들은 어떻게 할까요? 책을 좋아하는 호랑이는 지렁이에 관한 책은 무서워 도망가고 말았는대요. 과연 우리의 지렁이 친구들은 호랑이에 관한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와~ 용기내어 호랑이에 대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막연히 무섭기만 했던 호랑이에 대해 알아가면서 흥미를 보이는 지렁이 친구들. 

이제 호랑이에 대해 제법 알았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지렁이는 호랑이를 좋아하게 되었네요! 참 다행스럽게도 책에 호랑이가 지렁이를 두려워한다는 글귀는 없었나봅니다. 그리고 자기들에게 남기고 간 것들에 고마움을 느끼며, 허그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일까요?

아직 지렁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우리의 호랑이는 어떤가요?  제랄드와 피기도 즐겁게 읽은 What About Worms!? 호랑이와 지렁이의 대비되는 캐릭터, 호랑이의 다양한 표정들을 보는 재미, 그리고 경험하지 않아 걱정스러운 일들, 서로가 알아 갈 기회가 없었던 것들에 느끼는 감정들을  재미있게 우리에게 소개해 준 책이랍니다. 둘째 아들이 수영을 배우면서 그렇게 겁을 내고 걱정을 많이 하더니, 이제는 수영가는 날짜 체크를 합니다. 겁을 내던 아이가 막상 경험해 보니 자기가 느꼈던 공포보다 덜 무섭다는 걸 체험하고, 또한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모 윌렘스의 책들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이기에 자연스럽게 알게되어 읽고 또 읽었지요. 5살인 딸이 요즘에 혼자 책을 읽겠다면서 연습해보고 읽는 책이기도 하구요. 오빠들처럼 읽고 싶은 마음에 요즘 가장 손에 자주 들곤한답니다. 소리 내어 책 읽는 모습에 아빠의 칭찬을 받고, 또 그 칭찬에 힘입어 한번 더 보게 되는  What About Worms!?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한번 읽어보면서 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가족이 처음 접한  Ryan T. Higgins(라이언 T 히긴스)의 책입니다. 귀여운 공룡과 함께하는 너무나도 재밌는 책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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